클래스101 사이의 ‘움직임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션그래픽’ 수업 완강 후기

안녕하세요! 또링입니다!
비대면 시대에 클래스 101 인강을 들으시는 분들이 참 많으실텐데요! 저도 인강으로 취미활동을 하는 사람 중 한명으로써 여러분께 솔직하게 제가 돈을 주고 들은 수업의 장단점에 대해 소개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내돈내산 인증!
강의 오픈전에 구입해서 15만원정도에 5개월 할부로 결제했습니다.

제가 들은 수업은 사이 선생님의 ‘움직임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션그래픽’ 수업이었는데요, 라끼남, 신서유기 오프닝 및 TVN 영상 작업으로 유명하신 작가님의 수업이라 저는 수업 오픈 전부터 수강신청을 하여 열성적으로 기다렸습니다! 우선 이 수업은 어도비 애프터이펙트 수업이고, 대학시절 애프터이펙트를 좋아하던 학도로써 자신만만하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우선 이력이 화려하신만큼 선생님 수업만 들어도 영상퀄리티가 장난이 아니게 좋습니다. 하지만 전에 분명 다 썼던 툴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버벅거리게 되는 기존에 전공시간에도 배우지 못했던 방법들이 엄청나게 쏟아집니다. 만약 디자인과를 가실 예정이라면 미리 들어둬도 좋고, 복습으로 들어도 좋을 정도로 수업 퀄리티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그런데 영상 수업인만큼 버벅거리고 한개 따라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그에 비해 5개월의 수강기간은 너무 짧습니다. 중간에 어플리케이션 오류나 이벤트로 수강 기간을 늘려 6개월을 수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촉박해서 나중에 내 아이디어로 직접 영상 만드는 작업은 참여는 못하고 수강만 하고 넘어갔어요. 또한 초반에는 컴퓨터가 오래되어서 버퍼링이 엄청 길었습니다.ㅠ.ㅠ 최신컴으로 바꾸고나서는 버퍼링은 없지만 제가 버벅대느라 돌려보고 돌려보고 해서 한강의당 평균 1~2시간은 잡아먹은듯 해요. 가장 어려웠던 강의는 걷는 모습 표현이었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포기했다가 한달을 질질 끌며 겨우 완성했어요.

장단점을 정리해드리자면,

장점

퀄리티 좋은 작업물을 낼 수 있다.

전공시간에도 못배운 원리를 다 배울 수 있다.

쉽게 작업하는 방법을 알려주신다.

단점

한 작업을 하기에도 시간이 오래걸린다.
(초보자가 하기엔 포기할수도 있음)

수강기간이 짧다 ㅠ.ㅠ



하지만 너무너무 값지고 좋은 수업이었고,
강의 내용에 비해 너무 저렴한 가격인 듯 합니다.
나중에 다시한번 들을 예정이에요.
두번세번 들어 완벽하게 익히고싶은 수업입니다!
절대 후회 안해요! 완전 추천합니다.